신랑 휴가를 받아 #영주 #선비 세상에 놀러갔다.집에서는 좀 멀어서 하루 묵고 싶었지만 잘 곳이 없어 그냥 당일치기 ㄱㄱ 주변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보니 근처 #선비마을 종가집 가성비가 좋다며 입장 전 점심을 먹으러 갔다.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문을 닫는 가게도 많았다.
고등어 정식 2명과 산채비빔밥 1인 주문. 어른 3명에 아이 혼자 먹었는데 소식 아들이 웬일인지 너무 잘 먹어서 밥을 하나 추가했다.반찬이 허투루 없고, 마침 음식만 있어 맛있어서 단품 메뉴로 더 시켜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다음을 기약했다.가격은 어머니가 계산해서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고등어 정식이 1인분에 14,000원 정도였다.다음에 갈 때는 묵이랑 배추전을 꼭 추가해야지!
#선비의 세계 입장료가 저렴했지만 나는 sfc몰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므로 성인 2명, 경로, 미취학 아동 4명이 7,530원이라는 감동적인 가격!!
실내 놀이터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신나게 놀고 눈썰매도 조금이지만 타고 한지를 뜯고 알찬 시간이었다.체험도 저렴한 가격에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봄이 되면 꼭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선비의 세계를 뒤로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랑의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롯데마트에 갔더니…!!!우와, 마감시간이 되어 그런지 회랑 초밥이 너무 세일해서 순간 이성을 잃고 쭉쭉 넣었다가 딱 먹을 만큼 샀는데 4명이서 먹으려니까 막상 좀 부족하더라…그래도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잘 먹었네.근데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롯데 레벨로 결제하면 5% 할인인데;; 이번에 가서 카드 교환하고 오자.절약생활 40일째.. 생각해봤는데 그냥 가능하면 돈 안 쓰고 아끼는 생활 중인데 뭔가 아쉬워서 생각해보니까 어느 정도 금액을 쓸지 미리 정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다음 주부터 이달 말까지 정해진 금액 챌린지를 해보려고 한다.거의 보름 정도인데 얼마를 써야 적당할지 고민이 된다. 지출선비세계입장료 7530원 한지뜨기 2인 4000원물+컵라면 5200원 롯데마트 85000원+(엘포 4090원) 수입카드취소 31300원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