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힐튼 맛집 기장 청기와횟집 돌돔 좋아

부산 힐튼 맛집 기장 청와대 횟집 돌돔 좋아해.며칠 전 우리 가족끼리 기념할 일이 있어서 부산 힐튼 호텔로 호캉스 다녀왔어.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낸 뒤 저녁을 먹으러 청기와 횟집에 다녀왔는데 간판과 달리 네이버 맵에서는 청기와 식당으로 검색된다.

줌을 당겨 사진을 찍었는데 힐튼 객실에서도 보일 정도로 숙소와 매우 가까운 것도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예전에 아난티곱에서 숙박할 때도 청기와 횟집을 고려했는데 배달로 치킨과 족발을 시켜 룸에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난해 이웃 블로거 분이 이곳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했는데, 글을 보고 호기심이 더욱 커졌다.

기장 청기와 횟집은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나 힐튼호텔에 막혀 도보는 가능하지만 차량은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다.

천연 활어회 전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족관 관리는 대체로 양호하다. 전화로 미리 돌돔을 예약했는데 예약 없이 그냥 와도 수족관을 보면 뭘 주문해야 할지는 답이 정해져 있다.

청기와 식당은 독립된 개인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생긴 횟집 오랜만에 본다.

안내된 방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 좌식과 비교하여 보다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여서 탁 트인 기분이 드는 것도 좋았다. 바다 경치는 항상 좋다.

청기와 횟집 돌돔의 가격은 2인 기준 80,000원으로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아난티 근처라 비싸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가격은 합격이야.실제로 부산 시내에서도 돌돔 가격이 이보다 저렴한 횟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사소한 기본 상차림은 시장통인 다른 동네 횟집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었다.사진으로 충분히 도착할지 모르겠지만 돌돔 양이 정말 많아.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양이다. 우재야, 다 먹지?창밖을 배경으로 인스타 감성으로 찍었는데 하지 않은 걸 하려니 쉽지 않다.사장님이 돌돔을 갖다 주면서 포장 손님이 갑자기 오는 바람에 회에서 나왔다며 월전시는 곧 나온다고 한다. 음식 순서가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표정과 말투에 미안함이 묻어나니 그걸로 충분하다.생선회를 접시마다 사진을 찍었을 때는 매우 투박했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 물론 일본 요리사의 칼질만큼 섬세하지는 않지만 일반 횟집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맛을 보면 돌돔 특유의 야문살점이 주는 맛과 식감도 좋다. 적당히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고 탱탱한 식감도 좋다. 가격을 생각하면 맛과 양 모두 만족하고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아.전화로 예약할 때 돌돔을 주문한 뒤 반입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했다. 영향력 하나 없는 블로거지만 이런 사진은 항상 조심스럽다메밀 음식으로 달콤한 호박전이 먼저 나왔고 전복죽도 나왔다.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어린 식객들이 전복죽을 즐겨 먹길래 맛을 좀 봤더니 (식당임을 감안하면) 참기름을 충분히 썼다. 전복죽은 인원수대로 나왔어. 나중에 좀 더 부탁했는데 친절해서 흔쾌히 갖다줬어.메밀 음식으로 달콤한 호박전이 먼저 나왔고 전복죽도 나왔다.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어린 식객들이 전복죽을 즐겨 먹길래 맛을 좀 봤더니 (식당임을 감안하면) 참기름을 충분히 썼다. 전복죽은 인원수대로 나왔어. 나중에 좀 더 부탁했는데 친절해서 흔쾌히 갖다줬어.꼬들꼬들 전복, 신선도 좋은 멍게, 꿈틀거리는 산낙지도 술안주로 정말 좋았다. 회도 양이 엄청 많은데 해산물까지 다 먹기에는 우리 가족한테는 너무 많은 양이었어.어린 식객을 위해 매운탕이 아닌 치리나베를 주문했지만 전복죽으로 배를 채운 어린 식객들은 많이 먹지 않았다. 그리고 갓 지은 밥에 윤기가 난다. 밥에 맑은 국까지 먹었더니 결국 돌돔을 조금 남겼다. 최선을 다해 먹었는데도 양이 쉽게 줄지 않았다.청기와 식당을 방문하기 전 적어도 돌돔이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대 이상이었고 가성비도 가심비도 만족스러웠다. 힐튼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도 했지만 청기와 횟집에서의 저녁 식사에 전혀 불만이 없다.어린 식객을 위해 매운탕이 아닌 치리나베를 주문했지만 전복죽으로 배를 채운 어린 식객들은 많이 먹지 않았다. 그리고 갓 지은 밥에 윤기가 난다. 밥에 맑은 국까지 먹었더니 결국 돌돔을 조금 남겼다. 최선을 다해 먹었는데도 양이 쉽게 줄지 않았다.청기와 식당을 방문하기 전 적어도 돌돔이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대 이상이었고 가성비도 가심비도 만족스러웠다. 힐튼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도 했지만 청기와 횟집에서의 저녁 식사에 전혀 불만이 없다.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어두워졌지만 춥지는 않아 호텔 주변을 산책한 후 객실로 돌아왔다.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 다양한 식당과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데, 만약 다음에도 부산 힐튼 호텔 근처의 횟집에 간다면 특별한 고민 없이 이곳 청기와 식당으로 갈 것이다.청기와식당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9 청기와횟집청기와식당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암해안길 79 청기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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