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백화점이 보이는구나..오늘도 막히는 버스타고 도착.요즘 너무 수영용품을 뒤지고 다니다 보면 저기 보이는 조형물이 메쉬 가방 또는 모욕으로 보이기까지 한다.너무 아파. 병.
늠름하고 늠름한 신세계백화점.내 딸의 꿈이 신세계 백화점을 통째로 사버리는 거였지, 아마? 꿈도 훌륭한 내 딸 🙂
백화점 근처에 오면 아주 경쾌한 재즈 음악이 흐른다.역시 분위기 자체가 고급감.다행히 오늘은 오픈하네.어제 쉬는 것인지도 모르고 와서 헛걸음한 것은 비밀이야.(글을 쓴 시점 화요일)매우 재미 있고 한바탕 웃고 버스 2번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갔다.근데 오늘은 좋은 느낌이야:)그런데 대전에서 수영복을 사는 것은 아주 힘든 여정이라고 생각한다.수영복 오프라인 매장이 다양도 없고 그래도 어느 매장도 여기 쇼핑몰에 하나, 저기 백화점 하나…뭐 이렇게 되고 저처럼 입어 보고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정말 축복 받지 않는 도시인 것은 매우 분명하다.내가 마주 한 현실이 너무 슬프다.나이키의 수영복을 사고 싶었지만, 나이키의 스윔 매장이 대전에는 없다.아.. 외롭다.그래도 아무 일 없는 걸까?어쨌든, 나는 아레나에 간다.그래도 수영복 하면 어리나 아냐?이미 집에서 아레나의 홈페이지에 있는 수영복을 줄줄 외우고 났다.후회 없는 선택 때문에 상품을 몇 캡처까지 해온.우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계획적인 선택 때문에 치밀하게 준비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4층 도착.
아레나 매장은 4층 나이키 옆에 조그맣게 늘어서 있었다.
아레나 기다려라. 내가 갈게. 근데 입구부터 뭔가 너무 불안해.왜 이렇게 종류가 별로 없는 것 같아?
결국 계획적 소비는 실패로 끝났다.내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보고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찍은 제품은 거의 없었다.없어도 아니더라도 이는 너무 없었다.캡쳐해서 갔었어..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고..그래도 귀엽겠지만.청순하게 보이는 것은.없거나 주문 해야 한다거나 온라인 판매 상품이기도 했었다..어쨌든 정작 어떻게..뜻밖의 디자인의 수영복을 사 버렸다.점원의 추천에 넘어갔어.게다가 체격의 작은 나에게는 그래도 선택권이 매우 좁았다.약 3~4개의 디자인에서 선택해야 했고.저에게 85사이즈를 권했지만 일반 85는 분명히 큰 것”이라며 그래도 사이즈가 작고 나갈 선수용 수영복 85에서 고르라고 했다.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YouTube에서 찾아보면 아레나 85이 M사이즈라고..뭐였지?나 속은 걸까?가게에 전화를 걸어 보니 원래 85에서 나온대.옷의 크기 명칭에는 80번 받기로 되어 있고 그랬다.듣고 보니 표기만 그랬다고..음, 그렇죠.믿습니다.사람을 잘 믿는다.아무튼 입어 보니 좀 큰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물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너무 불안.그 점도 들렀던 곳.그럼 어린이 사이즈로 사야 되거든?-아니오.수선을 권하세요.하하. 어쨌거나 일단 입어 헤엄치다 보면 전화를 끊었다.그리고 아레나점의 점원은 차분하고 친절했다.TMI가 긴 주라 아무튼, 추천하고 준 제품 중에서 그래도 나의 피부 톤에 맞는 수영복을 샀다.왠지 기하학적 무늬인데..청순과는 반짝 반짝 예쁜 것과는 거리가 먼 듯했지만 그저 잘 어울리기를 바라면서, 단념으로 요행을 바라면서 살았던 모양이다.
어쨌든 백화점에서 꼭 살것만 사서 나온 나.그 점은 칭찬하고 줄게.아, 스모ー도 샀어.많은 사람이 추천한 실리콘의 물 털에 샀다.생각보다 귀여운 것이 없어 이것도 또 실망했지만..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수영복에 어울리는 것을 샀다.이 시점에서 보면 현대 아웃렛 아레나가 물건이 더 다양한 것이 아닌가 싶다.2월도 있을 것이고..신작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을까?아무튼 그런 중에서도 흰색 스모ー가 검은 스모ー지 고민 끝에 직원이 처음 추천하고 주신 검은 스모ー을 최종 선택했다.음, 내가 선택한 것이 하나도 없네.아무튼 천년 만년 입는 수영복이 아니래, 이번에는 이 정도에서 만족?절대 안 되는데 w무엇이든 입고 수영장에 가야 하니까 뭐든지 산 데 의의를 두고 보자고 생각한다.처음의 수영복이 그렇네.처음의 모욕이 그렇네.처음의 한입에 배가 부를 꺼?그리고 오랫동안복과 함께 한 직원이 저보다 내내 수영복에 대한 안목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 버스나 타고 집에 가자.백화점에 올때, 집에 올때 포함.. 버스를 모두 4번이나 탔는데 전부 무료 환승으로 버스를 이용하게 된 나.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고도의 전략이 필요했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어!!ㅋㅋ
#아레나 실리콘 수영자, 집에 돌아와.내가 산 걸 풀어봤어.수모, 실리콘, 수모 이런 모양. 나름대로 수영복 컬러에 맞게 구매했다.블랙에 보라색 포인트!#아레나 스털링 선수 원피스 드롭백그리고 수영복. 그래도 내 피부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제품. 참고로 나는 여름 쿨톤이다.점원이 처음부터 나에게 추천해준 제품.처음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색감과 디자인의 수영복이라 눈조차 떼지 않았다.그런데 다른 선택지도 물론 없었고 계속 보다 보니까 그냥 제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냥 그냥 괜찮은 것 같아서 이걸 넣게 됐다.#아레나 실내수영복아레나 스털링 선수의 원피스 드롭백.색깔은 두 가지였지만 나는 선명한 컬러보다 연한 컬러가 더 잘 어울렸다.사실 집에서 입어보니 꽤 여리여리해 보이고 색감이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아레나 수영복 입은 남편은 보자마자 너무 예쁘지 않아? 하고. 딸도 “엄마, 이건 아닌 것 같아.”라고 하던데요.입어보이면… 남편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해줬어.후~ 다행인가? 참고로 사이즈 때문에 입어보고 사려고 매장에 직접 방문했는데 마침 생리를 하는 바람에 내 몸만 보여주고 사이즈를 추천받게 됐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모욕과 함께.나름대로 색깔을 맞췄어. 백스타일은 이렇다. 과감한 타입이라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드롭백 스타일이라던데.. 사실 저는 취미 발레를 오래한 사람이라 레오타드를 오랫동안 입어봐서 그런지 이 백 스타일의 뭐가 과감하다는 건지 사실 전혀 모르겠어요.그리고 수영복을 처음 볼때부터 가장 신경 쓰인 레그 라인.저는 특히 유교 걸 말지만.나이가 나이니까요.(응. 나이도 그렇게 신경 쓸 타입이 아니라)어쨌든 나는 내가 입은 것 때문에 자신의 몸에 신경이 날카로와져게 전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잘 숨겨야 할 곳이 모르게 되면 강습에 집중하기는커녕 궁금하가 다 거기에만 있다고 생각하고.그런데 하필이면 내가 산 게하이 레그 라인이다?점원이 확실히 미디엄 레그 라인과 하길래 샀는데?그래도 역전한 것은 입어 보면하이 레그라고 해도 전혀 하이 다리답게도 부담도 안 됐다.음…정말 다행이야.아, 맞다.따로 실리콘 패드를 해야 합니까?원래 레오타ー도을 입을 때도 속옷을 따로 입지 않어서 전혀 태연하였는데..해야 하나요?선배들의 조언을^^;그리고 수영복을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장 궁금했던 레그라인.내가 딱히 유교걸 이런 건 아닌데.나이가 나이가 많아서…(응. 나이도 그렇게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야) 아무튼 나는 내가 걸친 것 때문에 내 몸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일이 전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 잘 숨겨야 할 곳을 알게 되면 강습에 집중하기는커녕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전부 그쪽에만 있을 것 같아서.그런데 하필이면 제가 산 게 하이레그 라인이네?직원분이 확실히 미디엄 레그라인이라고 해서 샀는데? 근데 반전인 건 입어보면 하이레그라고 해도 전혀 하이레그답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았다.휴… 정말 다행이다. 아, 맞다.따로 실리콘 패드를 해야 하나요?원래 레오타드를 입을때도 속옷을 따로 안입어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아레나 스털링 선수 원피스 드롭백 제품 사진 및 정보 출처 : 아레나 공식 쇼핑몰아레나 스털링 선수 원피스 드롭백 제품 사진 및 정보 출처 : 아레나 공식 쇼핑몰아레나 잉크 실리콘 수모 사진 및 제품정보 출처 : 아레나 공식 쇼핑몰이렇게 내 생애 첫 수영 강습용 수영복과 수영모가 준비됐다.수영복 가격 : 119.000원.수영 가격 : 20.000원.나는 세일리지를 사용해서 여기서 조금 싸게 구입했어.수영이 너무 돈덩어리였구나.오늘은 도수수경 찾으러 갈거야. 방금 안경점에서 도착 전화가 왔다. 수영 시작하는거 정말 힘드네!!그리고 모든 게 고민의 연속이야.https://www.youtube.com/shorts/31CGLxX1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