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쏠하게 재미있는 호주 영화 추천 업그레이드

호주에서 제작된 영화 업그레이드. 1시간 40분 상영 시간으로 15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노출은 없지만 꽤 강한 폭력 장면이 몇 개 나옵니다. 아래 포스팅에는 간단한 줄거리가 있습니다. 최종 결말이나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호주 영화를 추천합니다.

아내는 로봇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남편 그레이는 집에서 차를 수리하면서 둘은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레이의 지인을 찾아 돌아가는 길에 첨단 자동차가 오류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어떤 빈민가로 떨어지게 되는데 거기서 알 수 없는 무리가 나타나서는 아내를 죽입니다. 그리고 회색은 전신 마비로 손발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스템’이라는 작은 칩을 체내에 장착합니다. 스템이 작동하면 갑자기 사지가 정상인에게 돌아올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천하무적이 됩니다. 회색 몸은 도구일 뿐 모든 것을 스템이 조정합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스템’이라는 작은 칩을 체내에 장착합니다. 스템이 작동하면 갑자기 사지가 정상인에게 돌아올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천하무적이 됩니다. 회색 몸은 도구일 뿐 모든 것을 스템이 조정합니다.

그레이는 스템의 도움을 받아 아내를 죽인 무리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하나씩 죽여가는데, 그 와중에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계획적이었다는 것. 하지만 누가 그것을 계획했는지 그레이는 마지막 결론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과연 그레이의 아내를 죽이고 그레이를 하나의 실험 도구로 만든 것은 누구일지 마지막 결론에 상당히 강한 반전이 하나 있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액션, 소재, 스토리 구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근데 솔직히 1시간 20분 정도면 만들어도 되는 영화였어요. 영화 초중반 너무 질질 끄는 것 같아서 좀 지루했어요. 중반 이후부터는 꽤 볼만한 오락영화였는데 초중반 지루해서 좀 그렇네요. 이 영화 국내에서 2018년 9월 개봉해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인지도 있는 배우가 없어도, 스토리와 액션만 쫄깃해도 입소문이 퍼지는 곳이 한국 시장인데, 이 영화는 소재와 반전은 꽤 좋지만 전반적으로 좀 지루해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좀처럼 통용되지 않는 영화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호주 영화를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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